갑상샘 저하증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관리법 총정리

갑상샘 호르몬의 부족으로 체내 신진대사가 저하되는 갑상샘 저하증(갑상샘 기능 저하증)은 혈액 검사를 통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갑상샘 저하증의 올바른 관리 방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에 소개할 관리 방법과 도움이 되는 영양소 및 음식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갑상샘 저하증 관리 방법

1️⃣ 약물 복용

▫️갑상샘 호르몬제(레보시록신, 신지로이드 등)를 복용하여 부족한 갑상샘 호르몬 보충하고 정상적인 신진대사 유지

▫️칼슘, 철분 보충제 등과 함께 복용 시 갑상샘 호르몬 제제의 흡수가 저하되므로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

2️⃣ 지속적인 검사

▫️갑상샘 저하증 치료 초기에는 4~6주마다 검사, 갑상샘 호르몬 수치가 안정되면 6~12개월마다 정기 검진

3️⃣ 식이요법

🟢 갑상샘 저하증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음식

▫️셀레늄(Selenium) : 갑상샘 호르몬 활성화, 하시모토 갑상샘염(자가면역성 질환) 완화, 갑상샘 보호 및 항산화 효과

예) 브라질너트(하루 1~2개), 참치, 연어, 고등어, 닭고기, 달걀, 해바라기씨 등

▫️요오드(Iodine) : 갑상샘 호르몬 생성 필수 성분 (단, 과다 섭취 금지, 소량씩 섭취)

예) 생선(대구, 명태), 달걀, 유제품(요거트, 우유, 치즈) 등

▫️아연(Zinc) : 갑상샘 호르몬 활성화 및 면역력 강화

예) 굴, 소고기, 돼지고기, 병아리콩, 렌틸콩, 견과류(아몬드, 호두) 등

▫️철분(Iron) : 갑상샘 호르몬 합성 필수 요소

예) 붉은 육류(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시금치, 케일, 병아리콩, 렌틸콩 등

▫️비타민 D : 하시모토 갑상샘염(자가면역성 질환) 예방 및 면역력 강황

예) 연어, 참치, 고등어, 달걀노른자, 버섯(표고버섯, 양송이버섯) 등

▫️건강한 지방 : 항염 효과 및 갑상샘 기능 유지

예)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코코넛 오일, 연어, 고등어(오메가-3 지방산), 견과류(아몬드, 호두) 등

🚫 피해야 하는 음식

▫️요오드 과다 섭취 : 과다 섭취 시 갑상샘 기능 저하 유발

예) 해조류, 미역, 다시마, 김 등

▫️가공식품 및 설탕 : 염증 증가 및 갑상샘 기능 악화

예) 탄산음료, 과자, 빵, 케이크, 패스트푸드 등

▫️콩류 : 콩 속의 아이소플라본이 갑상샘 호르몬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

예) 대두, 두유, 두부 등

▫️글루텐 : 일부 연구에서 자가면역성 갑상샘염(하시모토 갑상샘염)과 글루텐 민감성이 관련 있다고 보고됨

4️⃣ 생활 습관

▫️체중 관리 및 적절한 운동

갑상샘 저하증이 있는 경우 신진대사가 저하하고 체중이 쉽게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유산소 및 근력 운동, 스트레칭 등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대사량을 늘려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갑상샘 기능을 저하할 수 있기 때문에 명상이나 심호흡, 가벼운 산책 등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독서, 음악 감상 등의 취미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

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피로감을 높이고 면역력을 저하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7~9시간의 숙면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침 전 TV나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오후 시간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 섭취를 줄이면 숙면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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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갑상샘 저하증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관리법을 총정리 해보았습니다. 갑상샘 저하증은 약물 복용과 식습관 및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지속적인 검사와 꾸준한 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