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MON'S NOTE

부종은 체내 조직에 비정상적으로 체액이 축적되는 현상으로 일시적인 부종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부종이 오랜 기간 지속되어 심해지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아래에서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되는 차 10가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생강차

진저롤과 쇼가올은 생강의 주요 활성 성분으로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이 뛰어나 체내 염증을 억제해 부종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생강은 소화 효소 분비 및 위장관 운동을 촉진해 소화 불량으로 인한 복부 부종(팽만감)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히비스커스차

히비스커스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산화스트레스를 줄이고 염증 반응을 억제해 염증으로 인한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미국심장학회의 한 연구에서 히비스커스는 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낮춰 고혈압을 예방하고 부종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이 보고되기도 하였으며, 이뇨 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부기를 빼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3. 페퍼민트차

페퍼민트에 포함된 멘톨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염증 반응을 억제해 염증으로 인한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페퍼민트가 위장관의 평활근을 이완해 소화 장애로 인한 복부 부종(팽만감)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레몬밤차

레몬밤은 전통적으로 소화 불량, 복부 팽만, 가스를 개선하고 위장관 근육을 이완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 체액이 정체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레몬밤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로즈마린산이 항염 작용을 해 염증성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루이보스차

루이보스차는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기를 개선할 수 있으며 루이보스차에 함유된 아스팔라틴과 퀘르세틴 같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을 해 염증성 부종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 루이보스차가 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으며, 이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액 정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녹차

녹차에 포함된 카페인과 카테킨은 함께 작용하며 이뇨 작용을 유도해 체내 과잉 수분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며,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의 한 종류인 EGCG(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만성 염증을 개선하고 염증으로 인한 부종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녹차는 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낮춰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조절해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7. 강황차

강황의 대표적인 활성 성분인 커큐민은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줄이고 염증을 억제해 혈관과 신장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혈류를 개선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액 균형을 조절해 부기를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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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캐모마일차

캐모마일의 주요 성분인 아피제닌은 항염 효과가 있어 염증으로 인한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캐모마일은 소화 기능을 개선해 장 내 가스와 체액의 정체를 줄여 부종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9. 계피차

계피의 주요 활성 성분인 시남알데하이드는 혈관 확장 및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어 체액의 정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계피에 함유된 항산화 및 항염 성분인 폴리페놀과 쿠마린 등은 염증성 반응을 억제해 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염증으로 인한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0. 오미자차

오미자차의 주요 성분인 쉬잔드린과 리그난은 신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신장의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어 체액 균형 유지 및 부기 감소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는 간 해독 효소를 활성화해 독소와 불필요한 체액 배출을 촉진하며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같은 강력한 항산화제를 함유하기 때문에 염증성 부종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위의 차들은 부종 완화뿐만 아니라 체내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커피나 탄산음료 대신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과다 섭취 시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니 하루 1~2잔 정도의 적당한 양을 섭취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면역력은 우리 몸이 질병이나 감염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면역력이 저하하면 신체적인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어 면역력 강화는 우리의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됩니다. 그렇다면 아래에서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좋은 음식들과 더욱 효과적인 음식 궁합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연어 + 견과류(호두, 아몬드, 피칸, 브라질너트, 마카다미아 등)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EPA, DHA)이 풍부하고 견과류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있어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연어의 비타민 D는 면역 세포의 기능을 향상해 감염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견과류의 비타민 E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면역 세포 보호에 기여합니다. 또한 연어에는 항산화 효소 작용의 중요한 미네랄인 아연과 셀레늄이 풍부하고 견과류(특히 브라질너트) 역시 셀레늄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면역 기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토마토 + 올리브 오일

토마토에는 리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기여하며 면역 시스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C와 비타민 A가 함유되어 있어 면역 세포의 기능을 지원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올리브 오일 역시 항염 및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올레산과 폴리페놀, 비타민 E가 풍부하며, 토마토와 함께 섭취 시 지용성 성분인 리코펜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산화스트레스를 줄여 면역 체계의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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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강 + 꿀

생강의 주요 활성 성분인 진저롤은 항염 및 항산화, 항균 작용이 뛰어나 염증을 감소하고 면역 체계의 기능을 지원할 수 있으며, 진저롤은 가열하면 더욱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내는 쇼가올이라는 성분으로 변형됩니다. 꿀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플라보노이드, 페놀 화합물과 자연 항균 성분인 과산화수소 및 메틸글리옥살 등의 성분이 풍부하고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철분, 칼슘 등이 함유되어 두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감염을 예방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강과 꿀 모두 위장관 운동을 향상 및 소화 불량 개선에 효과가 있어 위장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마늘 + 브로콜리

마늘의 주요 활성 성분인 알리신은 항균, 항염, 항산화 효과가 매우 뛰어나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마늘에 포함된 비타민 C와 셀레늄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면역 체계의 기능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로콜리에는 암세포 및 염증성 물질의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 손상을 줄이는 설포라페인과 면역 체계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C, 비타민 A, 비타민 K가 풍부하여 두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항산화 및 항염 작용과 감염 예방, 면역 체계 활성화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5. 강황 + 후추

강황에는 항암, 항염, 항산화,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커큐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소화 촉진 및 항염, 항산화 작용을 하는 후추의 피페린이라는 성분이 더해지면 커큐민의 생체 이용률을 최대 2000%까지 높여 효과적인 체내 흡수를 유도해 더욱 강력한 항염 및 항산화 효과와 더불어 면역력 강화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감귤류(오렌지, 자몽 등) + 요거트

감귤류에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백혈구의 기능을 강화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요거트에는 면역 체계의 70% 이상을 담당한다고 알려진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프리바이오틱스(유산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두 가지가 결합하게 되면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기능을 최적화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7. 녹차 + 레몬

녹차의 카테킨(특히 EGCG)은 항염 및 항균 작용을 하여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고 면역 세포의 반응이 효율적으로 작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백혈구의 기능을 강화하고 감염에 대한 면역 반응을 촉진하며 레몬의 구연산이 체내 pH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어 전반적인 면역 체계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식품이 결합하면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상승하고, 녹차의 카테킨이 레몬의 비타민 C 흡수를 도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 역시 이를 뒷받침해 면역력 강화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궁합 BEST 7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글이 감염과 질병을 예방해 나아가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목 차
대상포진의 정의
대상포진의 원인
대상포진의 증상
대상포진 관리법

대상포진의 정의

대상포진은 피부에 발진이나 물집과 함께 통증이 동반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체내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하면서 발생합니다. 대상포진은 대게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나이가 어리더라도 여러 요인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발병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원인

수두를 앓고 난 후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신경을 따라 이동하며 신경절(신경세포의 집합)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약해지면 재활성화하며 대상포진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수두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도 체내에 바이러스가 일부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어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지만 자연 감염된 경우보다는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낮고 증상이 경미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상포진의 증상

◾️초기 증상

✔️ 피부 발진이 나타나기 수일~1주일 전 나타날 수 있는 증상

✔️ 국소적인 통증, 가려움, 감각 이상(저림, 화끈거림) 등이 발생 가능

✔️ 두통, 근육통, 복통, 발열, 오한, 피로감, 호흡 곤란 등의 증상 동반 가능

◾️주요 증상

✔️ 통증이 있는 부위에 붉은 피부 발진 발생 → 이후에 작은 수포(물집) 형성

✔️ 수포는 무리 지어 발생하며 신경이 분포된 피부 영역을 따라 형성

✔️ 신경을 따라 퍼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대칭적이지 않고 몸의 한쪽 편에서 발생

◾️합병증 및 후유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

✔️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 손상을 유발해 피부병변 치료 후에도 심한 통증 지속 가능

✔️ 대상포진 피부병변이 있던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 발생(찌르는 듯한 통증, 화끈거림, 저림, 따끔거림 등)

✔️ 가벼운 자극에도 통증 발생 가능

✔️ 고령, 대상포진 통증이 심했던 경우, 면역 저하 상태(당뇨병, 암, 면역억제 치료 등), 초기 치료가 지연된 경우 발생 위험성 증가

▫️안구 대상포진

✔️ 삼차신경의 안신경을 침범하여 발생

✔️ 눈 주위 발진, 눈 통증, 시력 저하, 눈 염증, 안구 손상 등의 증상 발현

✔️ 치료 지연 시 시력 상실, 안구 궤양 등 발생 가능

▫️램지 헌트 증후군

✔️ 대상포진이 얼굴 신경에 영향을 미치며 발생

✔️ 귀 주위의 발진과 함께 안면마비, 청력저하, 귀통증 등의 증상 발현

✔️ 치료 지연 시 안면 신경 마비, 청력 소실 발생 가능

▫️피부 문제

✔️ 피부 발진 후 발생한 물집이 터지면서 상처가 발생하고 세균 감염 발생 가능

✔️ 물집이 터진 후 피부 반흔이나 색소 침착 발생

✔️ 심한 경우 피부에 흉터나 피부 궤양 발생 가능

대상포진 관리법

▫️항바이러스제 : 바이러스의 활동 억제 및 증상 완화, 피부 발진 후 48~72시간 이내 초기 치료 매우 중요

▫️통증 완화제 :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진통제 등을 사용해 대상포진으로 인한 심한 통증 완화

▫️피부 관리 : 세균 감염 예방을 위한 항균제 연고 도포, 냉찜질을 통한 염증과 가려움증 완화, 발진 부위 청결 유지, 피부 자극 최소화

▫️면역력 강화 : 균형 잡힌 식습관, 충분한 수분 섭취,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을 유지하며 바이러스 재활성화 예방 및 회복 촉진

▫️예방 접종 : 대상포진 발생 50% 감소,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 60% 감소, 50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 권장, 접종 전 부작용 주의(전문가 상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궁합 BEST 7

대상포진은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증상이 발현한 경우에는 반드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번 글을 통해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목 차 
편두통의 정의
편두통의 증상
편두통의 원인
편두통 관리법

편두통의 정의

편두통이란 흔히 발생하는 두통 중 하나로, 주로 머리 한쪽에서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머리 양쪽에서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두통은 전체 인구 중 7~10% 정도에서 나타나며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유병률이 다르지만,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3배가량 많이 발생하고 그중에서도 주로 젊은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두통의 증상

✔️ 머리 한쪽 또는 양쪽에서 뛰는 듯한 박동성 통증 

✔️ 빛, 소리, 냄새에 대한 민감성 및 불편감

✔️ 신경과민 및 불안, 우울 등의 감정 변화

✔️ 피로감, 무기력감 증가 및 집중력 저하

✔️ 안구통 및 목, 어깨 주변 경직

✔️ 식욕 이상(식욕 부진, 갈증, 식욕 증가 등)

✔️ 시각 이상(어두워짐, 번쩍이는 빛, 시야 흐림, 아지랑이 등)

✔️ 어지럼증, 메스꺼움 및 구토

편두통의 원인

편두통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다음과 같은 여러 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 유전적 요인

▫️편두통은 상당한 빈도로 가족력을 보이는 경향이 있어 부모나 직계 가족 중 편두통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특정 유전자의 변이가 편두통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가 있으며 이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이나 혈관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신경과 혈관의 변화

▫️뇌의 신경전달물질 변화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변화가 편두통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언급되는데, 세로토닌의 변화는 뇌신경 회로에 영향을 미치고 뇌혈관의 수축과 확장을 자극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뇌의 염증 반응

뇌의 염증 반응이 편두통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뇌의 특정 부위 및 뇌혈관에서 염증이 발생해 통증 신호가 증폭될 수 있습니다.

▫️뇌혈관의 변화

편두통은 뇌혈관의 수축과 확장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축 단계에서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고 확장 단계에서 혈류가 증가하며 극심한 혈류 변화로 인해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편두통 발병 시 뇌혈관과 연결되어 있는 삼차신경(trigeminal nerve)이라는 신경 경로가 자극받아 통증 신호를 뇌에 전달하면서 강한 두통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혈관 확장 및 염증 반응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호르몬 변화

▫️편두통과 호르몬 변화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특히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편두통이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월경, 임신, 폐경 등의 경우에 호르몬 수치가 변화하며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데 에스트로젠 수치가 급격히 떨어질 때 편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에스트로젠은 세로토닌 수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에스트로젠의 수치가 급변하면 뇌혈관의 수축과 확장이 불규칙해지고 이에 따라 삼차신경이 자극받아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환경적 요인

▫️기상 변화 : 기온, 기압, 습도 등의 급격한 변화

▫️감각 자극 : 빛(강한 빛, 눈 부신 빛, 깜빡이는 빛 등), 소리(시끄러운 소리, 강한 소음 등), 냄새(강한 냄새, 향수 냄새, 페인트 냄새, 화학적 냄새, 음식 냄새 등)

▫️스트레스 : 정서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변화, 신경전달물질 이상, 근육 경직

▫️특정 음식 : 초콜릿, 치즈, 카페인, 술(특히 레드 와인), 인공 감미료 등

▫️환경 오염 : 대기 오염 및 대기 중 화학 물질(자동차 배기가스, 산업 화학물질 등)

▫️전자기기 사용 : 장시간의 컴퓨터 및 휴대전화 사용으로 눈의 피로, 목과 어깨의 긴장 유발

편두통 관리법

1. 약물 치료

▫️진통제 :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등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 통증 완화 및 염증 감소

▫️트립탄 계열 약물 : 세로토닌 수용체에 작용하여 혈관을 수축해 편두통 완화

▫️예방 약물 : 베타 차단제, 칼슘 채널 차단제,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

2. 비약물적 관리

▫️생활 습관 개선 : 규칙적인 수면 패턴 유지, 명상, 운동 등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식습관 개선 : 편두통을 유발하는 특정 음식(초콜릿, 치즈, 카페인, 술, 가공식품 등)을 피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유발 환경 관리 : 급격한 온습도 변화 주의, 강한 빛과 소음, 냄새 노출 주의

▫️전문의 상담 : 증상이 심할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진행 후 적절한 치료 진행

오늘은 편두통의 증상과 원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편두통은 많은 분이 겪는 질환이면서도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편두통이 발병하는 데는 생리적 요인이 작용하기도 하지만 여러 환경적 요인 또한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 및 식습관을 개선하고 자극적인 주변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면 편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그렇다면 아래에서 토마토의 여러 건강 효능과 궁합이 좋은 식품, 섭취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의 효능

1️⃣ 항산화 및 항염 효과

▫️리코펜→ 강력한 항산화 물질, 세포 손상 예방, 염증 억제, 활성산소 제거

▫️비타민 C→ 항산화 작용,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세포 재생, 노화 방지

▫️비타민 E→ 산화 스트레스 감소, 염증 반응 조절, 면역력 강화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계열 항산화 성분, 세포 손상 억제, 염증 완화, 노화 방지

2️⃣ 눈 건강 유지

▫️베타카로틴(비타민 A)→ 섭취 후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 망막의 로돕신(빛 감지 색소) 생성 촉진, 시력 유지

▫️항산화 성분→ 눈(망막) 보호, 염증 완화, 백내장 및 녹내장 등 눈 질환 예방

3️⃣ 심혈관 건강 개선

▫️리코펜→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산화 억제, 혈관 내 염증 감소, 동맥경화 예방, 혈관 건강 개선

▫️비타민 C→ 콜라젠 합성을 촉진, 혈관 탄력성 유지

▫️칼륨→ 체내 나트륨 농도 유지, 혈압 안정화

▫️엽산(비타민 B9)→ 호모시스테인(혈관에 해로운 아미노산) 수치 감소, 심혈관 질환 예방

4️⃣ 위장 건강 개선

▫️수분→ 토마토의 90% 이상 차지, 체내 수분 공급, 소화 효소 활성화, 소화 효율 향상

▫️식이섬유→ 장운동 촉진, 장내 유해 물질 배출, 변비 예방

▫️항산화 성분→ 장 내 염증 억제, 소화기 질환 예방

토마토의 열량

▫️100g당 약 18~20kcal

▫️중간 크기 토마토(약 150g) 약 27~30kcal

▫️방울토마토(약 15~20g) 약 3~4kcal

토마토와 함께 섭취하면 좋은 식품

1️⃣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의 건강한 지방과 함께 섭취 시 토마토의 지용성 영양소인 리코펜, 베타카로틴(비타민 A), 비타민 E 등의 체내 흡수율 증가

▫️올리브 오일의 폴리페놀(강력한 항산화 성분)과 결합하여 항산화 작용 및 면역력 증진 극대화

▫️혈압 조절,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효과적인 올리브 오일의 불포화 지방산과 결합하여 심혈관 건강 개선 시너지 효과

2️⃣ 달걀

▫️달걀의 단백질, 비타민 D 보충으로 영양 균형 강화

▫️달걀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과 결합하여 심혈관 건강 개선 시너지 효과

▫️달걀의 포함된 지방이 토마토의 지용성 영양소(리코펜, 베타카로틴 등) 체내 흡수율 증진에 도움

3️⃣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비타민 E, 비타민 K, 칼륨이 풍부하여 함께 섭취 시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영양 보충

▫️아보카도의 불포화 지방산과 결합하여 심혈관 건강 개선 및 심혈관 질환 예방 시너지 효과

▫️두 식품 모두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해 소화 기능 개선 및 장 건강 지원

▫️아보카도의 건강한 불포화 지방산과 함께 섭취 시 리코펜, 베타카로틴 등의 체내 흡수율 증가

4️⃣ 브로콜리

▫️두 식품 모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 극대화

▫️토마토의 리코펜과 브로콜리의 설포라페인이 결합하여 항암 효과 증진

▫️두 식품 모두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압 조절 및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

5️⃣ 견과류

▫️비타민 E,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견과류와 토마토가 결합해 항산화 작용 및 면역력 증진 극대화

▫️혈관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한 호두, 아몬드 등과 토마토가 결합해 심혈관 건강 개선 시너지 효과

▫️견과류의 불포화 지방산이 토마토의 지용성 영양소 흡수율 증진에 도움

6️⃣ 치즈

▫️치즈의 지방이 토마토의 지용성 영양소(리코펜, 베타카로틴)의 흡수율 증진에 도움

▫️토마토의 비타민 C가 치즈의 칼슘과 비타민 K의 흡수를 도움

▫️치즈는 고단백 식품으로 함께 섭취 시 영양 균형 유지

▫️치즈의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과 토마토의 식이섬유가 결합해 장 건강 개선에 기여

토마토 섭취 주의점

⚠️ 위장 장애 → 토마토의 산 성분이 위산 분비를 자극해 속쓰림, 위산 역류 등의 역류성 식도염 증상 악화 및 소화 장애 유발 가능

⚠️ 신장 질환 → 토마토는 칼륨이 풍부해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칼륨 배출 이상으로 체내 칼륨 농도가 증가해 고칼륨혈증 발생 가능

⚠️ 독성 물질 → 덜 익은 토마토나 녹색 토마토에 함유된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은 과다 섭취 시 구토, 복통, 설사 유발 가능(익은 토마토는 솔라닌 수치가 현저히 낮으므로 반드시 익은 토마토 섭취 권장)

오늘은 토마토의 효능과 열량, 함께 섭취하면 좋은 식품과 섭취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토마토의 효능과 섭취 주의점을 이해하고 궁합이 좋은 여러 식품과 조합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을 구성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속쓰림이나 신트림, 목 이물감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도와 위장의 자극을 줄이고 소화가 편안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아래에서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과 안 좋은 음식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1. 바나나

바나나는 자연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위산을 중화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식감으로 자극이 적어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섭취할 수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오트밀 죽

오트밀은 수용성 섬유소인 베타글루칸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돕고 위산 역류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이나 저지방 우유와 함께 가볍게 끓이면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어 위장에 부담을 줄이고 소화에 용이합니다.

3. 기름기 적은 단백질

기름기가 적은 단백질은 위장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화에 용이하며 위산 역류 위험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름기가 적은 단백질로는 닭고기, 흰살생선(대구, 명태 등), 칠면조, 두부 등이 있습니다.

4. 삶은 감자

삶은 감자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위에 자극을 주지 않고 소화가 용이하며 감자의 식이섬유가 위장 운동을 촉진하고 위장을 부드럽게 유지해 위산 역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감자의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특히 위장이 민감한 경우에는 감자의 껍질을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5. 생강차

생강은 위장 자극을 완화하고 속쓰림을 줄이며 소화 불량이나 위장 장애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생강차는 공복 섭취 시 위산 분비를 촉진할 수 있어 식후에 섭취하는 것 좋으며 너무 뜨겁지 않은 온도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6. 익힌 채소

채소를 생으로 섭취하면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지만, 익힐 경우 섬유질이 부드러워져 위장에 부담을 줄이고 소화가 쉬워집니다. 또한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 A, 비타민 C 등은 위장의 염증을 줄여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채소는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호박 등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안 좋은 음식

1. 기름진 음식

고지방 식품은 위와 장을 연결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을 약화하고 위 배출 속도를 지연시키기 때문에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위의 압력이 증가하여 위산이나 음식물의 역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초콜릿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 카페인과 같은 메틸잔틴이 함유되어 있어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낮춰 위산 역류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매운 음식

매운 음식에 함유된 캡사이신은 식도 점막과 위장 점막을 자극하여 통증과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4. 감귤류(오렌지, 레몬, 자몽 등)

감귤류는 산도가 높아 위산과 하부식도괄약근을 자극해 위산이나 위 내용물의 역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산 성분이 식도 점막을 자극하여 가슴 통증이나 속쓰림 등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5. 토마토

토마토 역시 산도가 높아 위산과 유사한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하부식도괄약근을 이완시켜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으며 토마토의 산 성분이 식도 점막을 자극하여 속쓰림 등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6. 알코올 & 커피 & 탄산음료

알코올 - 알코올은 하부식도괄약근을 이완시켜 위산 역류를 유발하고 위벽을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합니다. 또한 식도 점막을 자극하고 위장 내 산도를 높여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커피 - 커피는 카페인과 산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식도와 위벽을 자극하고 하부식도괄약근을 자극해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 - 많은 탄산음료는 산성을 띠고 있어 식도 점막과 위장 점막을 자극하고 탄산음료의 탄산가스가 위장 내 압력을 증가시켜 위장에 부담을 주고 위산이나 음식물의 역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원인, 증상, 관리법 총 정리!

오늘은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과 안 좋은 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균형 잡힌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식습관과 생활 습관의 개선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식도 협착이나 식도 궤양, 출혈 등의 여러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